라세티 프리미어 T1 그릴 및 스포일러 구매자 입니다.

제품의 품질에 많은 문제점이 있어서 제품을 받은 후 매우 기분이 안좋네요.



T1 그릴 : 디자인은 좋습니다. 하지만 도색이 엉망이네요. 그릴 실치시 외관상으로 보이지 않는
             뒷면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릴 설치시 보이는 부분(정면부위 나 가로줄 무뉘 부분)의 도색이
             갈라져 있거나 기포구멍이 여러군데 나있네요.

스포일러 : 역시 디자인은 좋습니다만, 스포일러의 양쪽 끝단(역시 설치시 외관상으로 보이는 부분임)은
             도색을 하다 만듯하네요. 스포일러의 양 끝단은 도색이 제대로 되있질 않아서 설치시 푸르스름
             하게 보입니다.



T1그릴의 경우에는 제가 너무 갖고 싶어했던 그릴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그냥 설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포일러의 경우에는 도색 상태가 너무 엉망이기에 설치를 하지 않고, 일단 교환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T1그릴의 도색비용(5만원)과 스포일러의 도색비용(4만원)을 따로 지불하여 도색을 의뢰한 것인데, 제품의 도색상태가 '제가 직접하는 것이 나을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이 이해가 가질 않네요.

추가적으로, T1그릴의 경우에는 잘못 설계된 금형의 문제점인지 그릴의 하단부 후크의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차량 범퍼의 후크 체결부위에 들어가질 않네요.

그릴의 후크를 그라인더로 갈고 범퍼와 마춰보고, 또 갈고 마춰보고...

결국 설치하는데 3 시간 남짓 걸렸네요.

작업 공구(그라인더 및 드릴, 사포, 쇳톱등)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설치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과연 외관 치수가 다른 T1그릴을 '작업공구가 없는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어떻게 설치해야 할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스포일러는 교환 신청 하겠습니다.

제품의 도색상태를 점검하시어 품질 확보 부탁드립니다.